HOME > 관련기사 박원순 시장 예정됐던 ‘유럽 순방’ 취소 박원순 시장이 다음 주로 계획했던 유럽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박 시장은 당초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런던과 예테보리를 순방하고, 귀국 후 20일 재출국해 22일까지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서울시장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8일 설명했다. 이어 ... "이번 기회에 정경유착 고리 끊자" 정치권 '재벌개혁' 움직임 본격화 정경유착 의혹으로 번진 ‘최순실 게이트’로 재벌개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친기업정책이 눈총을 받으며 규제강화법이 힘을 얻게 됐다. 반면 경제살리기 차원으로 도입된 규제완화법은 재검증 도마위에 올랐다. 야권은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것이 어떤 특혜로 이어졌는지 검증에 나섰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번 사건에 형량이 낮은 직권남용 혐의가... 검찰, '최순실 의혹' 삼성전자 압수수색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삼성전자(005930)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6시40분부터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검찰은 삼성전자가 최씨가 독일에 설립한 비덱에 280만유로(약 35억원)를 송금한 정황을 포착한 후 수사를 진행해 ... 검찰, '뇌물·공동강요 혐의'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체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7일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을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9시40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송 전 원장을 주거지에서 영장에 의해 체포한 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전 창조경제추... 검찰, '미르·K스포츠 모금개입' 박 대통령 정조준 검찰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모금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7일 안종범(57·구속) 전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임의 제출 형식으로 다이어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다이어리에는 지난해 7월27일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미르·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