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빅2 악재'에 벼랑 끝에 몰린 수출 올 하반기 수출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단종과 현대차(005380)의 파업에 직격탄을 맞으며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수출은 다시 곤두박질 칠 기세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수출액은 94억6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던 수출은 8월 들... 9월 수산물 수출 1억9100만달러…작년비 12.9%↑ 해양수산부는 9월 수산물 수출액이 1억9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900만달러에 비해 12.9% 증가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9월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한 15억66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월별 수출액은 5월 이후 5개월 연속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분기... 미국 8월 무역적자 407억3천만불… 전월비 3% 증가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전달보다 3% 늘어난 407억3000만달러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입은 1.2% 증가한 2285억8000만달러, 수출은 0.8% 늘어난 1878억5000만달러였다. 수입 증가분 가운데 브라질에서 열린 2016 하계 올림픽 중계료가 포함됐다.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11.6% 증가했다. 물가상승률 반영 8월 무역적자는 574억8000만달러로... 대·중소 수출전선 '동반붕괴' 수출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역대 최장 기간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그나마 선방해온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도 올 1월부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올해 상반기(1월~6월) 수출액은 잠정 905억5000만달러(약 101조2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 대... 13대 수출품목, 세계시장 점유율 하락 국내 주력 수출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하락 추세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주요 수출국과의 경쟁심화 속에 경쟁력 약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대비 2015년 13대 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3.1%포인트 상승한 반면, 우리나라는 0.4%포인트 하락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수출 시장에서 우리나라 주력품목의 경쟁력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