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미애, 15일 박 대통령 회동 계획 철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계획을 철회했다. 추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의총에서 당론으로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총의가 모아졌다”며 “(박 대통령과의) 회담은 철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왼쪽 두번째) 대표가 14일 ... 추미애, 양자 영수회담으로 야권 공조에 '찬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4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 영수회담을 성사시키면서 다른 야당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그동안 박 대통령을 단일대오로 압박했던 야권에 균열 조짐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박 대통령의 퇴진에 대한 생각이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정부·여당을 압박... '촛불 집회' 민심 등에 업은 야권…"박 대통령, 퇴진 로드맵 제시하라"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3차 민중총궐기에 주최측 추산 100만명이 모여든 가운데, 야권이 속속 박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주장을 내놓고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단순 퇴진주장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며 청와대를 압박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중진... 야3당 대표, 박 대통령 제안 거부 "국회 추천 총리, 권한 모호·의미 없어" 8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주면 임명해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 대표들이 거부의사를 밝혔다. 총리에게 넘기겠다는 권한이 모호하고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이... 추미애 "박 대통령, 또 한번 국민 무시…국정서 손 떼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임명하겠자는 의사를 전달한 것에 대해 “국민에 대한 진심이 담긴 사과와 반성 없이 국회를 기습 방문해 일방적으로 총리만 제안하라고 한 것은 또 한번 국민을 무시하고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릍 통해 “대통령은 아직도 국민의 눈높이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