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박 대통령 측 조사 연기 요청 사실상 거부 검찰이 조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 측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5일 "현재 '최순실 게이트' 관련 핵심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 현 상황에서 진상규명을 위해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검찰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대면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차은택 최측근' 김종덕·김상률 소환 조사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5일 김종덕 전 문화체육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두 사람은 차은택(구속)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최측근이다. 차 전 단장의 외삼촌인 김 전 수석은 지난 2014년 12월 교육문화수석에 임명될 때 차씨가 인사에 개입했... 검찰, '박 대통령 독대' 신동빈 롯데 회장 소환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신 회장을 오후 2시부터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월과 3월 사이에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롯데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해 총 45억원을 지원했... 검찰,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 제일기획 압수수색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삼성 서초사옥에 입주한 제일기획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씨와 인맥을 통해 여러 비위 의혹을 ... 검찰 "박 대통령 16일까지 조사 받아야"(종합)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적어도 16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조사 장소는 부차적인 문제이고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4일 "적어도 16일까지 박 대통령을 조사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다. 그 뒤로 일정이 잡히면 앞으로 수사에 지장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