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유라 고3 출석일 고작 17일···서울교육청 "졸업취소 검토"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실제로 출석한 날이 17일에 그치는 등 출신 중·고교로부터 출결과 성적에서 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씨의 출석일이 법정 기준에 미달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허위 기재된 사실이 적발돼 정씨의 '고교 졸업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정씨의 고교 졸업이 철회되면 이화여대 입학도 자동 취소된다. ... 복지부 발표 후 대리처방 의혹 증폭…박 대통령 '진료 확인' 검찰 몫으로 최순실씨(60·최서원) 자매의 박근혜 대통령 대리진료 의혹이 보건복지부의 지난 15일 행정조사 결과 발표 이후 오히려 증폭되는 모양새다. 전 차움의원 의사인 김모씨가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한 정황이 다수 발견된 데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다만 행정조사가 갖는 한계로... '최순실 보도 격분' 대검 침입한 굴착기 기사 기소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에 대한 화를 참지 못해 굴착기로 대검찰청에 무단으로 진입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철희)는 굴착기 기사 정모(45)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특수공용물건손상·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서초구 ... 김종 전 차관 검찰 출석…"조사 성실히 응하겠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에 연루된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9시3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씨와 어떤 관계인지 묻는 취재진에 "모든 것은 위에 검찰 조사에서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위해 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최순실 독대는 사실무근" 대한항공(003490)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물 최순실씨와 독대해 거액을 요구 받았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16일 대한항공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조 회장과 최씨의 만남 및 금전요구에 대해 "해당 기사는 명백한 오보"라며 "조 회장은 최순실을 결코 만난 적도 없고 존재 또한 정확히 알지 못했다"고 일축했다. 해당 보도는 대한항공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