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박 대통령 엘시티 철저수사 지시…후안무치 끝판왕”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부산 엘시티(LCT) 비리의혹’ 철저 수사 지시에 대해 “정치적 저의가 의심된다”고 경계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갖고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국기문란 사태로 검찰 조사에 응해야할 대통령이 누구를 엄단하라고 말할 자격이 있다는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엘시티 비리의혹 사건은 ... 검찰, 최순실 친목계주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 부산 해운에 엘시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7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의 친목계주를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친목계주 김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영복(66·구속) 청안건설 회장과 같은 친목계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검찰 "박 대통령 조사 목요일 마지노선…금요일도 가능"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사를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검찰이 늦어도 오는 18일까지 대면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6일 "어제 (박 대통령 변호사) 발언을 보니 내일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며 "어제는 목요일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야말로 마지노선을 넘으면 ... 정유라 고3 출석일 고작 17일···서울교육청 "졸업취소 검토"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실제로 출석한 날이 17일에 그치는 등 출신 중·고교로부터 출결과 성적에서 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씨의 출석일이 법정 기준에 미달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허위 기재된 사실이 적발돼 정씨의 '고교 졸업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정씨의 고교 졸업이 철회되면 이화여대 입학도 자동 취소된다. ... 복지부 발표 후 대리처방 의혹 증폭…박 대통령 '진료 확인' 검찰 몫으로 최순실씨(60·최서원) 자매의 박근혜 대통령 대리진료 의혹이 보건복지부의 지난 15일 행정조사 결과 발표 이후 오히려 증폭되는 모양새다. 전 차움의원 의사인 김모씨가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한 정황이 다수 발견된 데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다만 행정조사가 갖는 한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