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최순실 의혹' 장충기 삼성 사장 18일 소환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8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소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장 사장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두 재단에 출연금을 낸... (전문)"대통령 이번주 조사 불가"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입장 드리는 말씀 1. 대통령조사 일정에 대하여 먼저, 최순실씨의 사건의 공정한 보도를 위해 밤낮없이 계속되는 취재로 고생하시는 법조기자 여러분과 철저한 수사를 위해 연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검찰수사팀에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통령께서는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시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누차 밝히신 바 있고 지금까... 박근혜 대통령, 검찰 대면조사 시한 불응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에 연루된 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검찰의 조사 시한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17일 "대통령의 일정과 저의 준비상황을 감안할 때 검찰의 대통령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가 완료될 수 있다면 저 역시 최대한 서둘러서 변론준비를 마친 뒤 내 주에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 야3당, 감정싸움 멈추고 공조 재구축 지난 14일 추미애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제안과 철회를 놓고 한동안 감정싸움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다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수습을 위한 공동행보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2~3일 간 야권 공조에 대해 국민들에게 심려 끼쳐드린 것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야3당이 박 대통령 퇴진운동으로 ... 조원동 전 수석 검찰 출석…"부끄럽고, 참담하다" CJ그룹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경제수석이 17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조 전 수석은 이날 오후 1시4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녹취록과 관련해 이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에 "검찰 조사가 있다고 해서 왔다. 한 점 숨김없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요구가 대통령의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