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황' 자동차 산업, 바닥쳤나…11월 생산·수출 증가세 반전 파업으로 '3저'에 시달렸던 자동차 업계가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생산과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생산은 41만51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했다.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5% 늘어난 26만491대를 기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5% 늘어난 39억8000만 달러였다. 자동차 산업은 그 동안 완... 삼성SDI, 미국 '루시드모터스'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삼성SDI(006400)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에 차세대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8일 포츈지에 따르면, 삼성SDI와 루시드모터스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2018년부터 양산하는 하이엔드급 스포츠 세단에 탑재할 계획이다. 루시드모터스가 개발 중인 이 차량은 1000마력을 발휘하고 한 번 충전에 644㎞를 달... 중소기업 기술인력 부족 '여전'…대기업보다 부족률 7배 높아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인력 부족난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의 부족률 격차는 7배까지 벌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9일 발표한 '2016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의 94.3%(3만4589명)가 300인 미만 사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 무인기 시장 본격 투자…정부·민간 3년간 3000억원 투입 정부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무인기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앞으로 3년 동안 2000억원 규모의 공공수요를 창출하고, 민관 합동으로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핵심기술 집중 개발을 위한 생태계 마련에 나선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무인기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무인... WTO 환경상품협정 최종 합의 불발 올해 타결을 목표로 추진되던 세계무역기구(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이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EGA 장관회의를 통해 협상 타결을 진행했지만 참가국들 사이의 관심품목과 민감품목에 대한 입장차가 크고, 관세철폐 대상 품목 리스트를 확정하는데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4년 7월부터 시작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