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사령탑 부재상태 지속…"한국경제 선장 빨리 정리돼야" 탄핵 정국이 시작되면서 경제 안정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모든 경제지표가 내려앉은 가운데 최근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경제컨트롤 타워가 하루 빨리 제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고 황교안 총리가 권한대행을 시작하면서 김병준 내정자는 자연인으로 돌아갔지만 임종룡 부총리 내정자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 정부 "남동·동서발전, 내년 상장 추진"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의 상장이 내년에 추진된다. 정부는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상장시킬 계획이다. 8일 기획재정부는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은 지난 6월 발표한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공공기관 기능조정의 후속조치... 유일호 "국내경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내 경제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여건"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경제는 3분기까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회복세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라며 "수출감소와 구조조정 여파로 생산·고용·소득... 유일호 "트럼프 공약 실현여부 불확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주체의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그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간 경제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최근 국내 정치 상황과 미 대선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4거래일새 36.9원 급등…유일호 "환율 급변하면 스무딩 오퍼레이션 할 것"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율이 너무 급격하게 변하면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유일호 부총리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국제금융발전심의회 민간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같은 때 시장이 반응할 것으로 보고 기재부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율수준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