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조 넘긴 신동빈, 특검 앞두고 '초긴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6일 국정조사 청문회를 무난히 넘기며 한 시름을 돌렸지만 다음주부터 큰 산인 '최순실 특검'을 기다리며 초긴장 상태가 유지하고 있다. 내년 초로 미뤄진 그룹 정기 인사를 비롯해 조직개편도 특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8일 롯데그룹 관계자는 "걱정했던 것 보다 청문회를 무사히 넘긴 것 같아 ... 롯데 사장단회의…신동빈 '질적성장' 강조 신동빈 롯데 회장이 1년만에 그룹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질적성장을 강조했다. 그룹 차원의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주문과 함께 롯데를 향한 사회적 비판과 질타를 수용해 회사의 문화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신 회장은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진심을 다해 절박한 마음으로 변화해야 ... 롯데그룹 총수 일가 재판 시작…신격호·서미경 나오나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94)과 신동빈 회장(61) 등 총수일가에 대한 첫 재판이 15일 시작됐다. 고령인 신 총괄회장과 검찰 소환에 불응했던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씨(57)의 재판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유남근)은 이날 오후 2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