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 기준 마련 일감몰아주기 등으로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의 내용을 사업자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규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가이드 라인은 사익편취 금지규정 시행 이후 법 집행 사례가 많지 않아 제도의 내용과 ... 공정위, 복제약 출시 지연 담합 집중 감시 올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과 담합 발생이 우려되는 지식산업 분야에서 경쟁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반도체와 방송통신, 제약 분야 등을 대상으로 지목했다. 공정위는 5일 2017년 연두 업무보고에서 "반도체와 방송통신 등 표준기술이 확산된 시장의 경우 기술 선도자에 의해 독과점이 형성되기 쉽고 그로 인한 폐해 발생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산업별 ... '가맹점에 갑질' 피자헛, 과징금 5억원 가맹점을 상대로 부당하게 가맹금을 받아 챙긴 한국피자헛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3일 공정위는 가맹계약서에도 없는 가맹금을 가맹점사업자로부터 걷어들이고, 예치가맹금도 자신들이 직접 받은 한국피자헛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2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피자헛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구매·마케팅·영업지원 등에 가맹점에 대한 행...  정재찬 공정위원장 "어려운 시기에 시장 질서 훼손 우려 높아"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는 손쉬운 이익 추구를 위한 담합, 독점력 남용 등 경쟁제한 행위가 증가해 시장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투자, 소비 등의 내수 부진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가세되어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올해 상황... '특허 공룡' 퀄컴에 과징금 1조300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의 거대 통신칩 업체인 '특허공룡' 퀄컴에 1조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이다. 28일 공정위는 글로벌 통신칩셋 및 특허 라이선스 사업자인 퀄컴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조300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퀄컴은 인텔 등 다른 통신칩 제조사에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