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중 보호무역주의에 한국 수출 피해 늘어날 전망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조치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의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양보 없는 경제패권 전쟁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한국 기업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보호무역주의가 본격 확산되는 모습이다. 미국 국제무역... 상하목장,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 제품 출시 매일유업(005990)이 운영하는 상하목장은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한 유기농 우유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목장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축산물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상하목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조류독감 확산…닭고기주 상승·음식료주 하락 조류독감(AI)로 인한 가금류 살처분 규모가 3000만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닭고기 관련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음식료주와 백신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달 간 닭고기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1일과 이달 4일 사이 하림(136480)은 4490원에서 4940원(9.91%), 마니커(027740)는 668원에서 821원(23.20%)으로 상승했다. 동우(088910)와... 유통·화장품, 사드 결정 불이익 현실화 중국 춘절(1월28일~2월3일)을 앞두고 국내 유통·화장품업계가 중국인 관광객(유커) 특수를 잃을 위기에 빠졌다. 해외여행에 나서는 유커들이 대거 한국으로 몰리는 이른바 '대목' 시즌이지만 우리 정부의 사드(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 정부의 잇단 보복 조치로 유커 유입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 식품업계, 올해 달군 5대 키워드는? 식품업계의 2016년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어느 해보다 치열한 한 해였다. 지난해 '허니버터'의 열풍을 잇고자 '바나나 열풍'을 주도했고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시장이 일대 도약했다. 수익성 확대를 위한 사업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했으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장바구니 물가도 뒤흔들었다. 1세대 창업주들의 잇단 별세는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 '혼밥족' 증가…삼륭물산, 수혜 기대 최근 주로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 위생용 종이 상자 및 용기 제조업체 삼륭물산(014970)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륭물산은 19일 전 거래일보다 0.96% 하락한 7200원에 장마감했다. 이는 연내 고점이었던 6월3일(8650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4720원까지 떨어졌던 지난 2월과 비교하면 약 53% 상승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CJ제일... (현장에서)동대문 '사드 한파'…정부는 없다 "동대문 다 망하게 생겼어요. 여름휴가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중국의 의도적 통관지연 사태로 이미 열흘 넘게 화물이 묶여있다는 동대문 상인의 어투에는 깊은 한숨과 한탄이 섞여 있었다. 통화 이후 찾은 동대문 현실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상가 복도 곳곳에 배송을 못한 옷들이 성인 키 이상의 높이로 잔뜩 쌓여있었다. "복도에 쌓아둔 물량만 족히 2억원 어치는 될 것"이라는... 잊을 만 하면…롯데그룹주, 중국발 악재에 동반 하락 마감 '중국발 악재'에 롯데그룹주가 흔들리면서 향후 주가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칠성(005300)(-2.19%), 롯데정밀화학(004000)(-1.96%), 롯데쇼핑(023530)(-1.41%), 롯데손해보험(000400)(-1.61%), 롯데푸드(002270)(-0.90%), 롯데제과(004990)(-0.28%) 등 그룹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장 초반 롯데쇼핑이 6% 이상 급락했던 것에 비하면 막판 낙폭을 만회한 흐름이었다. ... 중국 한류 금지령…엔터·화장품주 ‘급락’ 엔터주들과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중국의 한류 금지령에 일제히 급락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한류 드라마, 영화 등에 대한 규제에 나섰다는 소식이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21일 CJ E&M(130960)은 전거래일 대비 4400원(6.77%) 하락한 6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예 기획사인 에스엠(041510), 와이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