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동춘 전 이사장 "K스포츠재단 만든 사람, 대통령이라 판단"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24일 재단을 설립한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공판에서 정 전 이사장은 "재단을 만든 사람이 대통령이라고 판단했다"고 진술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최순실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 (현장에서)포스코 이사회, 거수기 노릇 안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의혹으로 검찰 조사까지 받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굳어지는 분위기다. 포스코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권 회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인데, 회사측도 언론을 통해 권 회장의 경영성과를 널리 알리며 분위기를 잡고 있다. 권 회장은 특검 조사가 한창이던 지난달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전달했고,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후보... 김종 "대통령이 영재 프로그램 지시…정유라 언급해 충격"(종합)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지목해 지원하란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김 전 차관은 지난 2014년 4월 정씨에 대한 이른바 '공무 승마' 논란과 관련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딴 선수인데, 이런 선수들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말이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 법원, 최순실 체포영장 발부…특검 집행일 추후 결정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계속 소환을 거부하고 있는 최순실씨에 대해 23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법원으로부터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집행 일자를 정해지지 않았지만, 24~25일 재판이 예정된 최씨의 일정상 26일이 유력하다. 앞서 특검팀은 전날 최씨에 대... 김종 “최순실, 순천향대 하정희 교수가 소개”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하정희 교수 소개로 최순실씨를 처음 만났다고 증언했다. 김 전 차관은 2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누가 최씨를 만나보라고 했느냐’라는 재판부의 질문에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가 최씨를 처음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을 통해 최씨를 만났지만, 그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못한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