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상법 개정안' 제동…"지배구조 강제수술로 기업 사망"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자, 재계가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제동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국회를 찾아 '상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여야 각 정당에 전달한다. 재계가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치권에 공동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재편되... 해수부, 해양관광 벤처기업 창업 지원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해양관광 시장 개척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해양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공모전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해양관광시장분야에서 상품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주도할 해양관광특화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 막 오른 트럼프 시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수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자국 이해를 앞세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G2 간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지 않으려면 정부와 기업의 대응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매튜 굿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수석연구원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의 진로' ... 기업 체감경기, 외환위기 수준으로 '뚝' 국내 제조업체의 새해 체감경기가 끝내 외환위기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 이에 기업 절반가량이 올해 경영기조를 구조조정을 포함해 보수적으로 설정, 가계로까지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제 역할을 못하는 사이 주요 경제주체인 기업과 가계의 시름이 한층 깊어졌다. (그림제작뉴스토마토)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최근 2400여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2017년 1분기 ... 전경련 해체 현실화에 상의 주목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순실 게이트에 깊이 연루되면서 해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경제계 맏형 격인 대한상공회의소 역할에 대한 주목도가 커졌다. 법정 경제단체로서 당연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한상의가 구속력도 있고, 대기업만이 아닌 기업 전체 입장을 대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국정조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