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비심리 '꽁꽁'…소매유통업 체감경기 4년만 최저치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유통업계에도 한파가 들이닥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 혼란, 김영란법 시행, 중국 한한령 등 대외적 악재가 연이어 터졌고, 가뜩이나 가계부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소비자들이 최근 생활물가까지 급등하면서 아예 지갑을 닫았다. 극심한 소비절벽에 연말연시 특수도 실종, 유통업계의 체감경기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대한상공... 소비 심리 위축에 우울한 유통주 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 조류인플루엔자(AI), 중국의 사드(THH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 끊임없는 악재로 소비 심리가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통주에 대한 보수적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11일 증권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올해 1분기에 유통주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 대외 리스크·내수 부진, 한국경제 '암울' 한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그나마 건설투자가 나홀로 호조를 보이며 경기를 부양하고 있지만 대내외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정부도 현재 상황을 '경제위기에 준하는' 엄중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 가계·기업 경제심리 회복 지연 등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미국 6월 소비심리 냉각... 소비자심리지수 93.5 미국의 소비심리가 냉각됐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 6월 확정치는 93.5로 지난 5월의 94.7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마켓워치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94.0보다도 낮은 값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1보다도 한 참 낮은 수치다. 기대지수는 한 달 전보다 2.5포인트 떨어진 82.4에 그쳤고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의 109.9에서 110.8로 상승했다. 유희석 ... 미국 6월 소비자심리지수 94.3… 예상 상회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가 94.3을 기록했다. 지난달의 94.7보다는 낮지만 마켓워치 조사치 93.8보다는 높았다. 6월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의 109.9에서 111.7로 상승해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대지수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떨어진 83.2에 그쳤다. 전년 대비로는 5.2% 하락했다. 향후 일년 동안의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