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후배들의 녹슨 눈물…이제는 씻어줬으면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는 낡고 녹슬어 아파 보였다. 세월호는 나에게 있어 역사 속 안타까운 사건의 일부로 그치는 것이 아닌, 250명의 후배를 앗아간 한스럽고 아픈 기억이다. 지난 2014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한 나는 햇수로는 4년, 만 3년의 경력으로 광화문 거리를 오가며 참 열심히 뛰어다녔다. 나는 내 기자 경력을 기억하기에 앞서 세월호 참사를 먼저 ... (세월호 인양)"진상규명 출발점 되길"…"새 대한민국 신호탄" 침몰 1073일 만에 이뤄진 세월호 인양에 각 당의 대선주자들은 23일 한 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미수습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빌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들은 세월호 침몰원인과 그간의 인양지연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정치적 이용은 안 된다”며 경계해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문재인 전... 경제계, 대선주자들에게 바란다…'3대 틀 9대 과제' 제언 경제계가 대선 때마다 100여건의 탄원 리스트를 만들어 건의하던 방식 대신 유력 주자들에게 국가경제의 핵심 현안을 제기하고 해법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박용만 회장 등 상의 회장단이 오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5개 정당 대표를 만나 '제19대 대선후보께 드리는 경제계 제언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상의는 22일 하루 앞서 배포... 미 6자회담 수석, 대선주자들과 잇단 회동 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1일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잇달아 만났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는 오는 22일 접촉할 예정이다. 한국의 차기 정부 대통령 후보들의 대북정책 구상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입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