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난 준비된 대통령 후보" vs 안·이 "리더십 불안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5일 자신을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 다른 후보들은 ‘미래의 지도자’로 평가절하해 차별화에 나섰다. 그러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히려 문 전 대표의 불안한 리더십을 집중 부각시키며 반격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청주 MBC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출연해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반칙과 특권을 청... '본선 같은 경선' 시작…민주당 주자들 '호남민심 잡기' 총력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오는 27일 호남지역 순회경선 투표를 앞두고 호남 공략에 ‘올인’하고 있다. ‘야권의 심장’ 호남 경선의 결과가 전체 순회 경선의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호남이 이번 경선 최대 승부처라는 데에는 각 캠프가 이견이 없다. 호남의 지지는 단순 지역민의 지지를 넘어 민주당과 전체 야권 지지층의 표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2... 민주당 4차 토론회…후보들 '사드'.'대연정' 차별화 총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들의 합동토론회가 17일 4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후보자들은 대연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개헌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토론을 펼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그룹 사옥에서 열린 제4차 합동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각자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고 상대 후보와 차별화에 집중했다. 또 상대 후보의 리더십이나 신상문제를 거론... 사드, 문·안 "외교적 노력"…이재명만 '철회' 거듭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대책 차원에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주문하는 가운데, 정작 차기 정부에서 해야할 사드 배치 철회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재명 성남시장만 사드 배치 철회를 거듭 강조하며 다른 대선주자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4일 열린 경선토론회에서 "현 정부가 잘못됐다"며 "내외적으로 공론화... 민주당 토론회, 상대 약점 파고들기 '치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후 처음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회에 나선 후보들은 상대측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본격적인 검증을 시도했다. 각 후보들은 대연정과 영입인사 논란,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등 쟁점마다 충돌하며 토론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민주당 대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