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전관리비 부적정 집행…대우건설에 과태료 7100만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주 동안 대우건설 1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14개 현장에서 7139만원의 산업안전관리비 부적정 사용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감독 대상은 공사금액 1000억원 이상, 공정률 70% 이상인 현장으로 평균 공사금액은 2300억원이었다. 계상된 총 안전관리비는 532억4800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378억9600만원(71.2%)이 집... 탄력 받는 '위험의 외주화 금지법' 크레인 붐대가 휴식 중이던 노동자들을 덮치면서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친 삼성중공업 사고를 계기로 ‘위험의 외주화’ 금지 입법이 탄력을 얻고 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입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중공업 사고는 위험의 외주화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참사로 꼽힌다. 사고가 발생한 1일이 노동... "1년이 짧기는 한데..." 육아휴직 딜레마 “육아휴직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와 애착이 생기려는 시기에 다시 헤어져야 하니 휴직기간이 끝나갈 때쯤엔 ‘차라리 일을 그만둘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최근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김소미씨(31·가명)는 매일 출근길에 16개월 된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긴다. 아이를 억지로 떼어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하다. 육아휴직기간은 워킹맘들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거리 중 ... 물가는 올랐는데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은 하락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2월 누계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58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5000원(1.3%) 하락했다. 이로 인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임금총액이 13만4000원(4.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체... 장애인 의무고용율 '찔끔' 상승…기관·기업 절반은 고용률 미달 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기관·기업의 장애인 고용 비율이 1년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무고용률 달성 비율은 여전히 50%를 밑돌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기관·기업 2만8708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장애인 고용 비율은 2.66%로 전년도 12월보다 0.04%포인트, 같은 기간 장애인 노동자는 16만861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