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재판, 내달 2일 마무리 수순…8월 중순쯤 선고 예정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재판이 다음 달 2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12일 열린 이 부회장 재판에서 "결심 기일을 8월 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심 공판은 사건의 심리를 끝내는 마지막 공판으로 검찰의 구형,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변호인들의 최후 변론이 이뤄... 정유라, 돌연 증인 출석…변호인 "특검 회유·강요" 주장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공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12일 증인으로 법정에 나왔다. 정씨의 변호인은 이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회유와 출석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특검팀은 정씨가 자의로 출석했다고 반박했다. 정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부회장의 변호인이 불출석 사유... 반환점 돈 '이재용 재판' 특검·삼성 수싸움 더욱 치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 내용이 기재돼 있는 '안종범 수첩'이 정황증거(간접증거)로 채택됨에 따라 향후 정황증거 싸움이 격화할 전망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과 함께 다각적인 정황증거를 통해 뇌물죄 유죄를 이끌고, 이 부회장 측은 이에 맞서 수첩 내용의 신빙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면서 새로운 ... 이재용, 박 전 대통령 재판서 또 '모르쇠'로 버틸 듯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 주 법정에서 만난다. 이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경우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이뤄진 단독 면담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만나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33차 공판에 이 전 부... 안종범 "삼성 합병 관련 대통령 지시 받은 적 없다"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삼성물산 합병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4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 전 수석은 "대통령으로부터 삼성물산 합병 관련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대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 밝혔다. 그는 '국민대표기업인 삼성이 미국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