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 "정유라 새벽 2시에 뭘 어떻게 했는지 밝혀달라"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의 이재용 재판 증인 출석에 대해 "구치소에 있어도 (정유라의) 엄마다. 애가 새벽 2시에 나가서 뭘 어떻게 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17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의 재판에서 발언권을 얻은 최씨는 "특검이 애를 새벽 2시에 데리고 나간 건 잘못했다. (특검이 정씨를) 협박하고 압박해서 ... '국정조사 증인 불출석' 우병우 전 수석 등 12명 기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우 전 수석을 포함한 총 12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불출석)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금융계 인사 개입 관련 신문을 위해 지... 이재용·최순실 첫 법정대면…최씨 측 "상세히 증언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순실씨가 법정에서 처음으로 마주한다. 삼성그룹 뇌물 사건과 관련한 공여자와 수수자가 만나는 것으로, 이들은 그동안 서로를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해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공판에서 최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씨의 증언은 삼성으로부... 검찰, '직권남용 등 혐의' 정찬우 이사장 수사 착수 검찰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당시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의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정 이사장의 사건을 특수1부(부장 이원석)에 배당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금융위 부위원장이었던 지난 2015년 11월 2차례에 걸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유라 비리 징역 3년' 최순실 "항소하겠다"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 비리에 연루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3일 "판결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만 법리적 문제가 있어 쟁점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김수정)는 이날 오전 최씨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 남궁곤 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