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전관예우 근절 노력할 것"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는 5일 사법부의 전관예우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로부터 사법 불신을 받는 큰 요인”이라며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전관예우가 전혀 없다고 부인하기 어렵다”며 “제가 대법관에 임명된다면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김상곤·김은경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은 채택을 거부하며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4당 간사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위원장이 직권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 다시 '인사청문 위크'…김은경·정현백·유영민 후보자 '검증대에' 여의도 정치권은 3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청문회 정국’을 재개한다. 지난 주 청문회를 마친 김상곤 교육부·송영무 국방부·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와 맞물려, 여야간 수 싸움이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여당은 각 후보자들의 개혁의지와 정책역량 검증에 주력하고, 야당의 부당한 정치 공세에는 선을 긋는다는 방침... 조명균 후보자 청문보고서 당일 채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9일 조명균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당일 채택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현역 의원이 아닌 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당일 채택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일종의 '명분 축적'을 위해 협조한 것 아니냐는 해석... 막말 난장판 된 '김상곤 청문회'…"사회주의자" vs "철지난 색깔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여야 의원들간 고성이 오가는 험악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의 논문표절 의혹과 이념편향성을 주장하며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근거없는 색깔론’이라며 맞받아쳤다.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