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운규 산자부장관 보고서 채택…이효성 방통위원장 채택 '난항'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청문보고서에는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모두 담겼다. 청문보고서에 따르면 “(백 후보자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서 정책방향과 소신이 분명하고 신고리 5·6호 원전 건설 중단 결정에 대해 산자부 중심으로 정부의 책임 하... 백운규 인사청문회가 '탈원전' 청문회로…여야 공방 치열 19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청문회로 진행됐다. 야3당 의원들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제대로 된 로드맵도 없이 졸속 진행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백 후보자와 여당 의원들은 ‘탈원전은 세계적 추세’라고 맞섰다. 백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 폭염에 전력수요 '껑충'…'냉방영업' 집중 점검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전국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최대 전력 수요가 8321만kW로 지난해 같은 날 7477만kW보다 11.3% 증가했다. 올해 여름 예상되는 최대 전력수요는 8650만kW로 지난해 8월 12일 기록한 8518만kW보다 높을 전망이다. 산업부는 올 ... 미, FTA 재협상 요구…정부 "'후속협상' 의미"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개정 협상을 공식 요청했다. 정부는 아직 미국측의 협상 요청에 합의 하지 않았고, 재협상이 아닌 '후속 협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FTA 협정문에 따라 논의를 위한 위원회가 구성되면 양국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소집을 요청하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명의 서... 6월 반도체 수출, 80억 달러 돌파 반도체 수출이 월 수출액 80억 달러를 최초로 넘어섰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정보통신기술(ICT) 상반기 수출액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159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 ICT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다. 이 같은 상승세로 상반기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