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생중계' 고민하는 법원…"탄핵심판 따라야" 목소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선고 공판 방송 생중계 허가 여부를 놓고 장고에 빠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공개한 헌법재판소처럼 이번 역시 국민의 알 권리 요소를 충족하는 만큼 재판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 뇌물 혐의 공판 심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15일 현재 여전히 생중계 ... (토마토칼럼)'엘리트 카르텔'의 민낯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장충기 삼성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 메시지로 드러난 삼성을 향한 각 계의 로비 청탁 의혹과 관련해 "더 이상 검은 마수로 우리사회의 정의와 상식, 양심이 농락당하는 일이 없도록 삼성의 잘못된 모습을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른바 '관리'라는 부정한 로비로 만들어온 삼성공화국의 민낯이 확인됐다"며 "특검이 법원에 제출한 장충기 ... 장충기 휴대전화 문자로 본 '삼성공화국' 실태 ‘삼성공화국’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 등 전·현직 삼성 수뇌부에 대한 뇌물공여 재판에서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휴대전화 문자 내역을 관련 증거로 제시했다. 장 전 사장은 삼성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상징적 인사다. 문자에는 삼성이 정·관계는 물론 언론까지 장악하고 있다는 흔적이 두드러졌다. 삼성 측은 공소사실과 무관하다... 예상밖 구형에 삼성 초상집…“삼성공화국은 끝났다" 특검이 삼성의 저승사자를 자처했다. 재벌 총수들에게는 이례적인 12년을 이재용 부회장에게 구형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그룹 대외업무를 총괄하던 장충기 사장 등 이전 수뇌부에게도 1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삼성 측은 충격에 휩싸였다. 대외적으로는 심증과 추측만 난무할 뿐 결정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결을 확신하고 있지만 내부의 짙은 불안감마저 지울 수는 ... '만감 교차한' 이재용 부회장…'격앙된' 법정 안팎 '세기의 재판' 피고인으로 지난 4월2일 첫 공판 이후 무려 53회에 걸친 법리 공방이 끝나 만감이 교차해서일까. 평소 표정 변화가 거의 없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7일 결심 공판에서 울먹거리다가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웃으며 악수하는 등 다소 상반된 심정 변화를 보였다. 한편, 이날 공판을 바라보는 법정 안팎 눈들은 볼썽사나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