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뉴스] 이재용 재판 핵심 쟁점 4가지 1. 뇌물공여죄 인정 여부이재용 부회장의 혐의 5개 가운데 핵심 혐의는 뇌물공여죄입니다. 뇌물죄가 성립하려면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작업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바라고, 그 대가로 뇌물을 줬다는 점이 인정돼야 합니다. 뇌물공여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 재산국외도피죄 여부특검은 이 부회장이 정유라씨의 승마 ... 삼성 '운명의 날' 사흘 앞으로…"입이 바짝 마른다" 삼성과 특검 간 ‘세기의 재판’에 모든 이목이 쏠린다.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12년 중형을 구형한 가운데, 재판부 판단이 사흘 뒤면 나온다. 삼성 임직원들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2일 선고일 방청권 추첨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경쟁률 15대1이라는 관심의 척도가 삼성의 손에 더욱 땀을 쥐게 한다. 서울중앙지법 ... '이재용 생중계' 고민하는 법원…"탄핵심판 따라야" 목소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선고 공판 방송 생중계 허가 여부를 놓고 장고에 빠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을 공개한 헌법재판소처럼 이번 역시 국민의 알 권리 요소를 충족하는 만큼 재판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 뇌물 혐의 공판 심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는 15일 현재 여전히 생중계 ... (토마토칼럼)'엘리트 카르텔'의 민낯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장충기 삼성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 메시지로 드러난 삼성을 향한 각 계의 로비 청탁 의혹과 관련해 "더 이상 검은 마수로 우리사회의 정의와 상식, 양심이 농락당하는 일이 없도록 삼성의 잘못된 모습을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른바 '관리'라는 부정한 로비로 만들어온 삼성공화국의 민낯이 확인됐다"며 "특검이 법원에 제출한 장충기 ... 장충기 휴대전화 문자로 본 '삼성공화국' 실태 ‘삼성공화국’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 등 전·현직 삼성 수뇌부에 대한 뇌물공여 재판에서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휴대전화 문자 내역을 관련 증거로 제시했다. 장 전 사장은 삼성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상징적 인사다. 문자에는 삼성이 정·관계는 물론 언론까지 장악하고 있다는 흔적이 두드러졌다. 삼성 측은 공소사실과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