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내년에는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돼 국내 철강업계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권 회장이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0월까지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 세아베스틸 특수강 아성에 현대제철 도전장 특수강 시장을 놓고 현대제철과 세아베스틸이 격돌한다. 현대제철은 2019년까지 특수강 판매량을 100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특수강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아베스틸과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특수강 양산에 돌입했다. 특수강은 자동차 엔진이나 건설 중장비 등에 사용되는 철강 소재다. 이중 자동차... 조선3사 수주 '낭보'에 정부도 발주 지원 일감 절벽에 처한 조선업계가 모처럼만에 대규모 수주 계약이라는 낭보를 전해왔다. 정부도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벌크선 발주로 지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26일 폴라리스쉬핑과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10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9102억원이다. 단일계약 기준으로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폴라리스쉬핑은 최... 포스코, 미 2만5천톤 선재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연간 2만5000t의 생산능력을 갖춘 선재 가공센터를 가동했다. 미국 철강사들이 생산하지 않는 제품을 양산해 미 선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남부 제퍼슨빌에서 선재 가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선재는 자동차나 전자, 산업기계 등에 사용되는 볼트와 너트, 베어링, 봉형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 포스코, 삼척화력발전소 '어이할꼬' 포스코가 화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자회사 포스코에너지가 강원도 삼척에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 등으로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오도 가도 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처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에너지 등에 따르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는 230만㎡ 면적에 1050㎿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민자 발전사업이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