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규제 우려에 부진하던 통신주…4차산업 수혜 부각 '기대' 정부의 통신비 규제 우려에 힘을 쓰지 못하던 통신주가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며 통신주 수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고,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5세대(5G) 기술이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통신업종 지수... 이통3사, AI 임원진 보강…전담조직도 신설 이동통신 3사가 최근 1년간 인공지능(AI) 분야 임원을 늘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경쟁력으로 꼽히는 AI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확충하며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16일 이통 3사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분야 임원은 5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명에서 4명이 늘었다. 이상호 AI사업단장을 비롯해 김지원 T브레인 담당, 박명순 AI사업본부장, 장교희 AI... 현대차·SKT·한화, 공동 출자 '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AI 얼라이언스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3개 회사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AI 얼라이언스 펀드'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분기에 출범 예정인 ‘AI 얼라이언스 펀드’는 3사가 각각 1500만달러를 출자해 총 4500만달러(약 500억원) 규모로 조성... 매출 늘었지만…SKB·SKP, '출혈경쟁' 한계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이 출혈경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사 모두 3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지속되는 출혈경쟁을 피할 방법도 마땅치 않아, 모기업인 SK텔레콤의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서울 을지로의 SKT타워. 사진/뉴시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시장에서 KT·LG유플러스, 케이블 방송사들과 가입자 유치 경쟁을 펼치... 이통3사 주가 부진…'대목' 연말도 규제 리스크 노출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통신비 규제 정책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전통적인 대목으로 꼽히는 연말 쇼핑 시즌에도 규제 리스크는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통 3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20%→25%) 여부를 놓고 정부와 줄다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8월 중순부터다. 그나마 SK텔레콤은 할인율이 25%로 상향된 9월15일 이후 약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