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LG, B2B 가전시장 공략 속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B2B 가전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빌트인 가전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을 필두로 B2B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B2C 시장보다 사업 부침이 적고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이유와 함께 외국업체들이 장악한 B2B 시장의 성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빌트인 시장은 약 450억달러 규모로 전... 미 ITC "세이프가드 적용시 삼성·LG 세탁기 수출 반토막"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 정부가 한국산 세탁기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권고안을 적용할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미국 세탁기 수출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는 지난 4일 세탁기 세이프가드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ITC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권고안은 향후 3년간 매년 12... 무선청소기 주도권 놓고 3번째 법정다툼 영국의 다이슨이 LG전자가 제품 성능을 과장해 광고하고 있다며 국내 법원에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업계에서는 다이슨이 장악하던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LG전자가 급격히 세를 키우자, 경계 차원의 제동으로 해석하고 있다. 10일 법조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는 다이슨이 LG전자를 상대로 낸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의 첫 심리를... LG전자, 미래먹거리 '로봇'에 정조준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로봇' 분야에 힘을 모은다. 지난 6월 연구조직 개편 이후 관련 핵심인재 육성 및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이다. LG전자 H&A(생활가전)사업본부는 이달 10일까지 로봇 기술 통합 개발을 주도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할 전문 인력을 비롯, 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채용한다. 이들은 로봇 관련 기술 전략을 수립하며, 로봇 메커니즘·전... 삼성 대 LG, TV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놓고 격전을 벌이고 있다. 공항, 경기장, 쇼핑몰, 전시장 등으로 공급 범위를 늘리며 세를 확장 중이다. LG전자는 6일 메르세데스 벤츠 청담 전시장에 비디오월 등 총 55대의 LC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CD 사이니지 18대를 이어 붙인 비디오월은 전시장 1층과 3층에, LCD 사이니지 8대를 연결한 비디오월은 2층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