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의당 반통합파도 신당 띄운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 사실상 갈라서기 수순에 들어섰다. 당내 통합반대파는 오는 28일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발기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당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오는 2월4일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저지 운동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신당 창당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국민의당, 통합전대 분산 개최…반대파 "불법 전대" 반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관련 당규를 개정했다. 전대를 여러 장소에서 분산 개최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하고, 당비를 내지 않은 대표당원의 투표권을 박탈하기로 했다. 당내 통합 반대파는 반발하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나섰다. 국민의당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규개정안을... 국민의당, 2월4일 '바른정당 통합 결정' 전당대회 개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달 4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의결했다. 당무위원 75명 중 39명이 참석해 과반수인 의결정족수가 채워졌다. 전대 안건은 ‘바른정당과의 합당 결정의 건’. ‘수임기구 설치의 건’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위원장을 김중로 의원으로 하는 전... 통합에 다시 속도 내는 국민의당·바른정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열차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최근 당내 문제인 ‘조기사퇴 중재안’과 ‘탈당사태’에 정면돌파 의지를 보이며 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안 대표는 11일 자신의 2선 후퇴를 담고 있는 중재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원 투표를 통해서 통합 ...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첩첩산중'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는 국민의당이 8일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 당내 합당 의결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바른정당 내에서도 ‘안보관 차이’를 거론하며 통합 신중론이 흘러나와 혼선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당내 통합 반대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전당대회 총력 저지를 예고하고 나섰다. 조배숙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는 통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