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NG선 발주 증가세…조선주 기대감 확대 중국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가 급증하면서 조선주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LNG선뿐만 아니라 탱커선과 컨테이너선 등 다른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조선주가 본격 상승할 거란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1만5500원(12.55%) 오른 13만9000원에 ... 조선 빅3, 올해 3월 누적 51척 선박 수주 조선업계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신규 선박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 빅3가 올해 3월 초까지 수주한 선박은 모두 51척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5일 유럽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각각 액화석유가스(LPG)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일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친환경 선박' 발주 느는데…중견사들엔 '그림의 떡' 2020년 환경규제 적용을 앞둔 글로벌 해운업계가 친환경 신조선 발주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연초 수주 낭보를 올리며 수주 목표액 달성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구조조정을 목전에 둔 중견 조선업계의 수주 영업은 사실상 멈춰서며 조선업계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 조선 빅3... 대우조선해양, VLCC 3척 수주…올해 수주금액 1조원 넘어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대우조선해양은 28일 유럽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선주와 수주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사진/대우조선해양 이번에 수주한 30만t급 VLCC는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다. ... 대우조선해양, 3943억원 규모 LNG 운반선 계약체결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943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대우조선해양 2016년 매출액의 3.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9월 30일까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