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변 "법관사찰·재판거래 문건 작성은 직권남용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재판거래 의혹 등 주요 문건 내용을 분석해 법원행정처 문건 작성자들의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요 문건들을 분석해 법원행정처의 법관사찰과 재판개입에 따른 직권남용 혐의를 강하게 주장했다. 민변은 18일 오후 서초구 민변 사무실에서 사법농단사태 주요이슈 심층분석 기자좌담회를 열어 특별조사단에서 발표한 보고서와 공개문건 가... 임종헌 전 차장 "우병우와 비밀회동 한 적 없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비밀리에 회동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재판거래’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임 전 차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전 차장은 11일 법조 출입기자단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오늘 보도된 2015년 7월31일 우 전 수석과의 비밀 회동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민변·참여연대, UN에 '재판거래' 의혹 진정 제기한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오는 7일 공동으로 유엔 인권이사회에 진정을 제기한다. 민변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인권이사회 내 '법관과 변호사 독립' 특별보고관에게 특별절차 식으로 진정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절차에 따른 진정의 내용과 효과, 이후 세... '사법부 블랙리스트' 규명 요구…현직 부장판사 사표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에서 현안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한돈 인천지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8기)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조사 거부를 거부한 데에 대해 항의표시로 풀이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법원 내부방에 '판사직에서 물러나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추가조사를 거부한 것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