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항공 “공정위 제재는 시장논리 위배” 항공업계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저비용항공사 영업방해를 이유로 총 110억원의 과징금을 부여한 것을 놓고 극명히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해당 대형항공사들은 일단 말을 아끼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분주히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내내 침묵하다 오후 1시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공정위가 이번 제재의 근거로 내세운 ... 아시아나, 日 이바라키 신규취항 인천~이바라키 노선이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해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바라키 노선의 신규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매일 운항해, 이바라키로 향하는 승객은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정오(현지시각)에 이바라키공항에 도착하며, 인천으로 향하... 국토부, 황사 대비 항공기 안전운항 대책 마련 국토해양부는 10일 황사에 대비해 특별 안전운항대책을 마련하고, 황사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에는 공항•항행안전시설•항공기의 엔진을 보호하고, 황사발생 시 조종사 편성을 특별관리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의 이번 대책에 따르면, 황사 상황에 따라 항공사가 정밀접근비행 자격 승무원을 배정해 운항할 수 있게 되... 아시아나, 청주-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재개 아시아나는 오는 31일부터 청주와 중국 베이징을 잇는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주-베이징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한다. 청주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승객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3시 정각 비행기에 탑승하면 당일 오후 4시10분(중국 현지시각)에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다. 베이징에서 청주로 향하는 승객은 오전 10시40분(중국 현지시각)에... 저비용항공사, 수송점유율 50%대 육박 저비용항공사의 여객 수송점유율이 50%대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공식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 2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의 전체 여객 수송점유율은 총 46.9%를 기록해 50%에 근접했다. 2008년엔 불과 16.8%에 불과했던 저비용항공사들의 점유율이 올해에는 전년동기대비 17%p가량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