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 금융사 모두 팔고 호텔롯데 편입…지배구조 문제 ‘제로화’ 롯데가 금산결합 문제를 털고 체제 밖 계열사도 모두 정리해 지배구조 이슈를 깔끔히 해소하기로 했다. 금융업에선 완전 철수한다는 방침이다. 지주회사체제 밖 호텔롯데 산하에 금융계열사를 이전할 것이란 게 당초 시장 전망이었으나 아예 손을 뗀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호텔롯데도 상장 후 지주회사체제 안에 편입해 차후에 생길 문제도 ‘제로화’시킨다는 목표가 확인됐다. ... '공정위 직무태만', 10여개 대기업 총수에 면죄부 검찰이 차명주식 실소유자를 허위신고한 혐의 등으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는 2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전속고발 대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체 적발 한 뒤 ‘경고’조치만으로 부당종결한 사례 150여건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이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의장 서정진 셀트리... 유통 지형 바꾼다…미니스톱, 롯데·신세계·사모펀드 3파전 한국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 롯데, 신세계, 사모펀드 글랜우드 프라이빗애쿼티(이하 글랜우드PE)가 참가했다. 편의점 지형을 바꿀 대어급 매물 출현에 유통그룹 톱2가 맞붙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 출점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미니스톱 인수전이 사실상 판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결전장이 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예정대로 3개 업체 모두 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 경영쇄신안 빠진 롯데, 인적쇄신도 불투명 신동빈 회장 복귀 후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롯데가 경영비리 문제를 겪으면서도 사회적 신뢰 회복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사회책임 차원으로 50조원 투자·고용계획을 내놨지만 정작 경영쇄신안이 빠졌다는 지적이다. 신 회장 재판이 대법원 판결까지 이어지고 정의당 등 정치권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 시선엔 날이 서 있다. 그룹 이... 유통업, 온라인만 고속성장…오프라인, O2O 전략 안간힘 유통업에서 온라인의 급성장과 오프라인의 사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 판매액이 60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은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예외 없이 부진했다. 사드 이슈로 중국 단체관광객 수요가 줄어든 타격이 컸지만 올들어 관광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속에서도 대형마트 등은 내리막을 걷는다. 이에 오프라인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