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정부 2주년 ②남북관계)남북·북미정상 결단에 비핵화 발판…신한반도체제 기반 닦는 중 문재인정부는 출범 초 외교안보 국정목표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설정했다. 남북 간 화해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를 구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연이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구체화하며 긴장의 연속이던 한반도 정세를 대화국면으로 급반전시켰다. 2017년 말까지만 해도 연이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남북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 했... 문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KBS 생방송 대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KBS의 특집 대담 생방송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다. 고민정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3년차를 시작하면서 국민들께 국정운영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방송대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전 해당 국가의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해 왔지만, 국내언론과 단독 인터뷰는 취임 후 처음이다. ... 문 대통령 "국정·사법농단 청산 뒤 협치"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정농단이나 사법농단 그 자체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입장이나 시각이 다르니까 어려움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루어진 다음,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사회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국... (문재인정부 2주년 ①총론 및 개혁과제)'과거에서 미래를 찾다' 문재인정부 2년을 돌이켜보면 통일·외교와 적폐청산 분야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국회의 협조가 절실한 민생경제·정치개혁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역사적인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중재하면서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상황을 대화국면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국내·외에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 김정은 북한 ... 문 대통령의 노동절 메시지 "노동이 자랑스러운 나라 만들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 사회'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라면서 "노동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동으로 꿈을 이루고, 노동으로 세계를 발전시키고, 노동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나라를 이뤄내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은 인류의 문명을 만들었다. 예술적 영감이 깃든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