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기준금리 연 1.25% 동결…소수의견 여부 관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0.25%p씩 내린만큼 당분간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면서 내년 추가 인하 여부를 고려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29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 올해 마지막 금통위…한은, 성장률 2%대 사수하나 한국은행이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과 내년 성장률 목표치를 얼만큼 하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은의 경기 판단은 통화정책방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직전 금통위 당시 이주열 총재가 올해 2%대 성장 달성이 녹록지 않다고 언급한만큼 하향 조정 쪽에 무게를 실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 금리인하에 10월 기업 대출금리 '역대 최저' 지난달 기업대출 금리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중소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한국은행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대비 0.14%p 하락한 3.28%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1996... 기업 체감경기 석달째 상승…비관론 여전 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경기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황 BSI 자료/한국은행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의 업황 BSI는 전월보다 1p 상승한 74로 지난 8월(69)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 BSI란 기업이 ... 내년 수출 '조선·반도체' 맑고 '석유화학·섬유' 흐려 내년 조선과 반도체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성장세가 확연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석유화학과 섬유는 올해에 이해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지만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면서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높은 연 2.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 것이다. 25일 산업연구원은 '2020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