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발목 핑계 못 대"…21대 국회, 경제민주화 밀린 과제 푸나 집권 여당이 압승한 21대 국회가 경제민주화 입법을 강행할지 주목된다. 현재까지 입법 성과가 부진하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다수 개정 입법은 기업집단 지배구조 변화를 야기해 실제 지분출자비용 등 경영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그 속에 법안 단독처리가 가능해진 의석수는 여당으로선 입법 성과를 재촉하는 압박으로 작용한다. 총... 'n번방·종부세' 법안…21대 국회로 넘어가나 'n번방 사건 방지법'과 종부세법 개정안 등 주요 법안 처리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대 국회의 임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임기 만료시 자동 폐기 될 위기에 처한 법안들은 산적하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20대 국회의 임기 만료는 5월29일이지만, 법안 개정을 할 수 있는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의 회기는 개회일인 20일부... 국회의장, 민주당 6선 박병석·5선 김진표 도전 유력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의석 과반인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면서 21대 전반기 국회의장 자리에 누가 앉게 될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에서도 연속으로 국회의장을 차지하게 됐다.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언제 열지, 본회의에 부의된 쟁점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칠지, 말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의장을 배출하는... "거대양당에 퇴색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당초 취지와 정반대로 작동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연동형 비례제는 정당 득표율에 따라 국회의원 의석수를 결정한다. 거대 정당이 국회 의석을 독식하는 것을 막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지만 21대 총선에선 20대 총선보다도 거대 양당에 의석이 집중됐다는 것이다. 16일 21대 총선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용 ... 심상정 "슈펴 여당 시대, 소수자의 삶 대변할 것"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제21대 총선을 마무리하면서 "국회의 장벽을 넘지 못한 여성, 청년, 녹색, 소수자의 삶을 헌신적으로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발언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심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슈퍼 여당 시대에 야당의 역할이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