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경제 성장세지만 유럽재정, 중국 유동성 불안" 한국은행은 10일 우리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국내외 경제동향'자료에서 "4월중 소매판매, 설비, 건설투자가 전월에 비해 줄었지만 수출호조, 재고증가에 힘입어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며 "5월중 수출은 일평균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신장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경제는... 한은 "세계 경제 더블딥 가능성 낮아" 한국은행은 세계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9일 전망했다. 한은은 '남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제금융시장 상황이나 실물경제 동향을 살펴볼 때 유럽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로 전이되는 초기 징후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심각하지는 않은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비교하면 신용경색이 전 세계적...  깊어지는 당국의 고민 `금리` 한국은행이 10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16개월째 기준 금리 동결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금통위는 지난 2008년 2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금까지 여섯차례 인하하면서 2%대로 꽁꽁 묶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 등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 물가 인상 ... 은행 수신 15개월來 최대치 증가 정기예금과 법인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3월, 4월 크게 줄었던 은행 수신이 지난달 1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 5월 들어 18조5778억원 증가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수신은 지난달 말 현재1039조2050억원으로 4월 말보다 18조5778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9년 2월 23조1000억원 증가 이후 최대치다. <은... 김중수 한은 총재 "中企 구조조정" 역설 속내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8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주체 학술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중소기업 이자보상비율이 100%를 밑도는 한계 중소기업이 많이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자보상 비율은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으로 나눈값으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