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당, 한국형 기본소득 명시 '정책도 좌클릭' 미래통합당이 '한국형 기본소득', '만 18세 피선거권 확대', '양성 평등' 등 새 정강·정책에 들어갈 10개 분야 핵심 정책을 마련했다. 진보진영의 담론으로 여겨졌던 개혁의제들이 대폭 담기면서 사실상 정책에서도 '좌클릭'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호남에서 이틀째 수해 복구에 나선 통합당은 중도층 공략에 나서며 지지층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병민 정강·정책개정특위 위원장... 통합당, 호남·중도로 외연확장 주력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10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호남을 예고없이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달 중순에 광주 방문도 검토하고 있으며 15일에는 장외 강경보수 세력이 주도하는 광복절 집회에 불참하겠다는 방침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지지율 상승 국면을 맞아 지역적으로는 호남, 이념적으로는 중도로의 확장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 통합당, 한상혁 방통위원장 검찰 고발 미래통합당이 1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한상혁 위원장을 방통위원회법,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에 대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 제출에는 통합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조명희·허은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윤희숙 효과'에 반색한 통합당 "정책 대안 메시지 집중" 미래통합당은 윤희숙 의원의 본회의 연설이 화제를 모은 것을 계기로 원내투쟁 방식을 정부의 정책 대안 메시지를 통한 '여론전'으로 방향을 잡았다. 수적 우세로 밀어붙이는 여당의 행보를 두고 전략을 골몰하던 통합당이 원내투쟁의 방향을 찾은 것이다. 당 내부의 장외투쟁 목소리도 점차 사그라들면서 새 원내투쟁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통합당은 3일 여당... 장외 나가려 했던 통합당 하루만에 원내투쟁 선회 여당의 부동산 입법 속도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미래통합당이 대여투쟁 방식으로 국회에서 상임위 회의와 기자회견을 통한 여론전에 집중하는 원내투쟁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여당에 맞서 장내외 투쟁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이다. 자칫 장외투쟁에 나섰다가 '구태 답습', '과거회귀'라는 비판의 화살이 통합당으로 향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