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또 최고점"…나란히 3000 찍은 컨테이너·벌크선 운임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운임이 나란히 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했다. 현재 해상 운임은 지난해보다 최소 3배가량 높은 수준으로 유례없는 고공행진에 해운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컨테이너선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100.74를 기록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었다. 이는 전주보다는 4.1%, 1년 전(852.2...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사상 첫 3000 돌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했다. 30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수는 3100.74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20.98포인트 올랐다. SCFI는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것으로, 한국 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새 지수를 발표한다. 이 지수는 2009년 처음 집계됐는데 3000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운... 임시선박 투입에도…"배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 정부가 선복(배에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양)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임시 선박을 계속해서 투입하고 있지만 물류난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적체가 계속되는 한 물류 대란과 이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은 지속할 것이란 관측이다. 28일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 HMM(옛 현대상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미주와 유럽 등의 노선에 총 21척... 해운업 호황에 중고 선박 가격도 '껑충' 해운업 호황으로 선박 확보전이 치열해지면서 중고 선박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해상 운임이 가파르게 오른 컨테이너선이 가장 불티나게 거래되고 있다. 1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이번주(12일 기준) 중고선가 지수는 115.2포인트로 지난주 114.5포인트보다 0.6% 올랐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8.8%, 3개월 전과 ... 잘 나가는 HMM, 올해 영업익 2조 바라본다 해상 운임이 오르며 실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HMM(011200)이 올해 영업이익 2조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HMM은 밀려드는 물량에 주문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시기까지 앞당기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올해 연간 2조38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43.1% 늘어난 수치다. HMM은 최근 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