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모이배월)고배당주 유수홀딩스? ‘500원 배당’ 미련 버려야 유수홀딩스(000700)는 지난 3월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미리 예고했던 주당 배당금 250원을 500원으로 전격 증액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주총장에서 배당을 높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번에는 행동주의 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이 이를 관철시켰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유수홀딩스는 자체 사업을 하지 않는 순수 지주회사다. 따라서 유수홀딩스의 실적은 오직 ... HMM, 미국 LA노선에 임시 선박 투입 HMM(011200)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 선박 1척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HMM 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2일 부산을 출발해 13일 미국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Prestige)호는 총 42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이중 약 60%의 화...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사상 첫 3000 돌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했다. 30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수는 3100.74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20.98포인트 올랐다. SCFI는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것으로, 한국 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새 지수를 발표한다. 이 지수는 2009년 처음 집계됐는데 3000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운... SM그룹,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5월 3일, 청약 기간은 우리사주 6월 8일이다. 기존 주주 6월 8~9일이며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기간은 6월 14~15일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  막혀버린 수에즈 운하…마산 출발한 자동차 운반선 계류 중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가로막히면서 세계 해상 물류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한국을 거친 자동차 운반선(로로선) 1척이 수에즈 운하에 계류 중인 것으로 파악돼 수출입 지연이 예상된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국 평택·목포·마산항을 거쳐 유럽으로 향하던 바하마 국적 로로선 '모닝 셀레스타(Morning Celesta)'는 현재 수에즈 운하에 정박 중이다. 이 선... 중국 춘절 후 호황 끝?…해운업계 "물동량 여전히 충분" 해운업 호황기인 중국 춘절이 끝났음에도 우려만큼 물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업계가 안도하고 있다. 해상 운임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해운사들이 올해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1일 상하이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19일 기준) 지수는 2875.93으로 전주보다 50.18 올랐다. 이 지수는 컨테이너선 운송 항... '수출물류 총력전'…HMM 신조 컨선 등 3월까지 총 7척 추가 투입 수출물류 지원을 위해 국적선사 HMM의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신조 컨테이너선 2척이 유럽항로로 출항한다. 미주노선의 경우는 HMM과 SM상선이 2월 중순 이후 3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 동남아노선에도 HMM이 1척의 임시선박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전용으로 매주 제공하는 HMM 350TEU의 선적공간도 4월 초까지 4주 더 ... 대한해운, 지난해 영업익 1459억원…전년비 13%↑ 대한해운(005880)이 지난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SM그룹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41억원, 영업이익 14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줄었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72% 감소한 280억원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 경영환경 불안과 양수금 청구 소송 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