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군 성추행 피해자 변호인, 부친에게 합의금 제시"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가해인 장모 중사가 피해자인 이모 중사에게 수천만원의 합의금을 제시하며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질의를 통해 "이 중사가 법무관(국선 변호인)에게 도움을 받으려 했는데, 이 법무관이 피해자 어머니,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1000만원이 됐든 2000만원이 됐든 합의를 하면 어떻... (기자의눈)군은 '책임질 수 없는 책임'을 내려놓자 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거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 장병에게 제공된 '오징어 없는 오징어국'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선임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군참모총장은 '책임 통감'이라는 말과 함께 옷을 벗었지만, 매일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앞에 국민들은 놀란 입을 미처 다물 시간이 없다.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반복에 있... 윤호중, 성추행 피해 중사 추모…민주당 "군 병폐 개선안 마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성추행 피해 신고 뒤 조직적 회유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6일 윤 원내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이 중사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만났다. 이 중사의 유족들은 윤 원내대표에게 군의 제도적 문제를 제기했다. 윤 원내대... 문 대통령 "국가가 못지켜줘 죄송"…유가족 "딸의 한 풀어달라"(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 추념식을 마치고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중사의 추모소를 방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 중사의 부모에게 "얼마나 ... 문 대통령, '공군 여중사' 조문…"지켜주지 못해 죄송"(2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성추행 피해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모 중사의 추모소를 찾아 유가족을 만나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위로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고인의 추모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