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팬오션, '풍력 추진 로터세일' 국내 첫 도입 팬오션(028670)은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사와 협업을 통해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하는 초대형 광탄선(VLOC)에 로터 세일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로터 세일은 수직으로 세운 원통형 기둥을 바람이 회전시키면 보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장치다. 로터 세일은 국내 외항 선박인 'SEA ZHOUSHAN호'에 높이 24m, 지름 4m로 총 5개가 갑판에 설치됐다. 국내 외항... '부활 뱃고동' 해운사들…2분기도 기대 수년간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해운사들이 올 1분기 줄줄이 호실적을 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HMM(011200)을 중심으로 컨테이너선사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벌크선사들도 2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 HMM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33.85% 급증한 7405억원의 영업이익... 팬오션, 1분기 영업익 489억원…전년비 29.4%↑ 팬오션(02867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6799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7%,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성적이다. 실적 개선은 해상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고 물동량까지 증가한 덕이다. 팬오션 주요 사업인 벌크선의 1분기 운임지수(BDI)는 전년 대비 약 194% 상승했다. 여기에 팬오션이 스팟(비정기 단기 운송계약) 영... HMM만 잘 나간다?…중소 해운사도 '미소' 해상 운임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컨테이너선 1위 업체 HMM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이와 함께 중·소형 해운사들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MM과 함께 국내 양대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은 올 1분기 1200억~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206억원이었는데, 1분기 만에 이를 뛰어넘은 건데요. SM상선은 파산한 한... (영상)"언제까지 오를래?"…컨테이너·벌크선 운임 또 최고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운임 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3000을 넘겼습니다.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 30일 지수는 3100.7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4배가량 비싼 수준입니다. 이 지수는 컨테이너선 운송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것으로, 2009년 1000을 기준으로 처음 집계됐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