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유세버스 사망' 관계자 2명 입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 버스 내 사망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유세버스 제작 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산화탄소 생산·배출 요인으로 지목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를 안철수 후보 측 차량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안철수, 19일 선거운동 재개…대선 완주 의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는 19일 선거운동을 재개한다. 지난 15일 안 후보 유세버스 안에서 일산화탄소 질식사로 추정되는 인명사고로 인해 안 후보를 포함해 모든 선거운동원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선 지 나흘 만이다. 안 후보는 18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진사퇴설을 일축하고 대선 완주 의지를 내비쳤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18일 "내일 오전 9시 이후 선대위 차... '빈소 조문' 안철수 "진상 규명에 모든 일 다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유세버스 안에서 일산화탄소 질식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진 당원과 버스기사 빈소를 잇따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선거운동을 이틀째 전면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17일 오후 유세버스 사고 사망자 버스기사 B씨의 경남 김해 빈소를 1시간가량 지킨 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며 "진... (영상)선거운동도 단일화도 멈췄다…궁지의 안철수, 선택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불의의 인명 사고로 선거운동은 이틀째 전면 중단됐다. 회심의 카드로 제시했던 단일화 논의도 공전 중이다. 무엇보다 전문성에 치명상을 입었다. 위기에 빠진 국민을 구하겠다 했지만, 정작 자신을 돕는 이들조차 구하지 못했다. 전열을 재정비한다 해도 남은 시간이 많질 않다. 안 후보는 일단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안 후보 유세버스 사망자'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숨진 당원 2명의 사망원인을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차량 불법 개조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2일 국과수로부터 이같은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이날 소견은 육안 감식 등을 토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