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확진·격리자 5·9일 '대선 투표행'…이동은 도보·자차·방역택시만 가능 4일부터 이틀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확진자·격리자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또는 대선 투표일인 9일 선거 목적으로 외출을 허용한다. 다만 투표장 이동 때 도보·자차·방역택시만 허용하되, 대중교통은 금지다. 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유전자증폭(PCR)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반 유권자로 분류한다. 중앙방... (시론)'혐오 대선'이 던지는 질문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는 선거전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이나 '그랜드 아젠다'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1년 넘게 대선 캠페인이 진행중이지만 내용은 빈약한 편이다. 공과나 찬반을 떠나 각 대선 마다 그 대선을 특징짓는 아젠다가 있었다. 1997년 대선(김대중 후보 당선)은 국가부도 탈출과 경제회복이었다. 2002년 대선은 노무현 후보가 제기한 '반칙없... 사전투표율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이번엔 모른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는 4~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과거 높은 사전투표율이 진보진영에 유리한 결과를 불러온 덕분인지 민주당은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전투표율에 따른 대선 유불리를 따지기 어렵게 됐다. 사전투표에 적극적이던 2030세대 표심이 안개 속에 갇힌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친 탓이다. ... 결집력이 최종승패 가른다…변수는 '코로나 확산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결국 후보별로 지지자들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 여부에 따라 최종 승패가 달라지게 됐다. 쏟아지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종 투표율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꼽힌다. 여야는 투표를 기피할 경우를 대비해 오늘 4일과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 (대선D-7 긴급진단)전문가 21인 "승패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 20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종 여론조사 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혼전' 그 자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이어가면서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 누구도 섣부른 전망을 내놓기 어렵게 됐다. 전문가들 또한 쉽게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 설문에 응한 21명 중 10명이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