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지막까지 '대혼전'…20대 대통령 새벽에야 '윤곽'(종합) 마지막까지 대혼전이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상파3사·JTBC의 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서울에서는 고전을 이어갔지만 최대 승부처였던 2030에서는 여성 표심이 결집하며 윤 후보를 맹추격, 승부를 알 수 없는 안갯속으로 끌고 갔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초박빙 승부에…민주당 '고무' vs 국민의힘 '뒤숭숭' 여야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출구조사에서 초박빙 결과가 나오자 개표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민주당은 어려운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전하자 함성을 지르며 고무된 분위기였다. 반면 완승을 예견했던 국민의힘은 초반에 환호했지만 점차 표정이 굳어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 권영세 "결과 확인까지 겸허하게 기다리겠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출구조사 결과마저도 피 말리는 접전인 것으로 나타나자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했다. 권 본부장은 9일 오후 7시30분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KBS 인터뷰에서 "조금이라도 이긴 것으로 나와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작은 차이라 의외"라며 "그러나 어떤 조사든 조사니까, 개표를 통해 결과가 나올 때까... 대선 투표율 오후 6시 75.7%…19대 대선보다 3.0%p 높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75.7%로 집계됐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2.7%보다 3.0%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3345만42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8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80.1%), 전북(79.7%), 세종(... 대선 투표율 오후 5시 73.6%…19대 대선보다 3.5%p 높아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73.6%로 집계됐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0.1%보다 3.5%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3251만520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7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78.7%), 전북(78.1%), 세종(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