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명, 여성표심 결집에 2030 대반전…서울은 고전(종합2보) 접전을 넘어 초접전이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상파3사·JTBC의 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피 말리는 박빙 싸움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블랙아웃) 직전 보였던 이 후보의 추격세가 그대로 이어졌다. 원동력은 2030 여성 표심의 결집이었다. 이 후보가 승리할 경우 대역전이다.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민주당은 ... (현장+)코로나도 막지 못했다…뜨거운 투표 열기(종합) "코로나로 투표 영향요? 저는 딱히 영향이 없었어요." 9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한 60대 여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꺼이 투표권을 행사하러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만2446명을 기록,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이에 감염 위험을 느낀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지 않을 수도 있다는 ... 대선 승부처, 결국 '수도권'과 '2030'(종합) 20대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결국 수도권과 2030이었다. 부동산 등 각종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도권과 어느 후보에도 선뜻 손을 내밀지 않은 2030 표심이 대선을 역대 최대 접전으로 끌고 갔다. 수도권, 특히 서울과 2030에서 크게 고전했던 이재명 민주당 후보로서는 인천·경기의 승리와 2030 여성표심의 결집으로 막판 대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9일 지상파 3사... 마지막까지 '대혼전'…20대 대통령 새벽에야 '윤곽'(종합) 마지막까지 대혼전이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상파3사·JTBC의 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서울에서는 고전을 이어갔지만 최대 승부처였던 2030에서는 여성 표심이 결집하며 윤 후보를 맹추격, 승부를 알 수 없는 안갯속으로 끌고 갔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초박빙 승부에…민주당 '고무' vs 국민의힘 '뒤숭숭' 여야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출구조사에서 초박빙 결과가 나오자 개표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민주당은 어려운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전하자 함성을 지르며 고무된 분위기였다. 반면 완승을 예견했던 국민의힘은 초반에 환호했지만 점차 표정이 굳어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