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치솟는 환율...엇갈리는 산업계 명암 국내 산업계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달러 거래 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정유 등 수출 산업군이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만 희비는 엇갈린다. 반도체는 환차익을 거둘 공산이 크나 정유업종은 환차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원자재는 수입, 완제품은 수출하기 때문에 환차익과 환차손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금... 금리 역전에 환율 더 뛴다…"1300원대 중반까지 오를 것"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한국 경제의 또 다른 위협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말 '심리적 마지노선'인 1300원을 넘어선 이후 이달 1320원 선을 오르내리는 등 1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높이는 '빅 스텝'을 단행했지만 사실상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원·달러 환율이 13... 기술강국 '한'·자원부국 '인니'…양국 경제수장, 공급망 협력에 공감대 글로벌 공급망 교란의 해법으로 기술 강국인 우리나라와 동남아의 대표적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 간의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우리나라·인니 양국의 경제 수장은 공급망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 및 현지 투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원·달러 환율 1320원 돌파로 '연고점' 경신 마감 원·달러 환율이 15일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2.1원)보다 14원 오른 1326.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09년 4월 29일(1340.7원) 이후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9원 오른 1318원에 시작해 한 때 최고 1326.7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12... 원달러 환율 14.0원 오른 1326.1원 마감 1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오른 1326.1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