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석달째 '경기 둔화' 공식 진단…"반도체 등 제조업 부진 영향" 정부가 석 달 연속으로 우리나라의 경기를 '둔화'로 진단했습니다. 내수는 한숨 돌린 모습이나 수출·투자 부진과 대외적 불확실성 여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반도체 불황 등 제조업 부진을 꼽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는 대면 활동 중심으로 ... 더딘 회복세·바뀐 산업구조…대중 수출 '흑자 시대' 끝났나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인 중국이 적자국으로 적락하면서 '최대 흑자국 시대'가 지났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딘 데다, 경제활동 재개인 리오프닝에도 대중 수출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로 수입하던 중간재 또한 자급률이 높아지고 있어 대중 적자의 고착화 우려를 탈피할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 답답한 중국…삼성, 한종희 직속부대 ‘중국사업혁신팀’ 수장 교체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중국사업혁신팀’의 수장을 교체했습니다. 중국 판매법인(SCIC)과 무선 전략마케팅실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인물을 낙점하면서 삼성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12일 공시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중국사업혁신팀의 팀장이 이영호 부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IMF "세계 경제 험난한 회복"…한국 성장률 1.5%로 하향 국제통화기금인 IMF가 올해 세계 경제에 대해 ‘험난한 회복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성장률을 3개월 전보다 0.1%포인트 내린 2.8%로 전망했습니다. 2%포인트 하향 조정한 1.5%의 우리나라 성장률과 비교해서는 대조적인 전망치입니다. 세계 경제의 침체 속에 한국경제호를 향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MF는 11일(현지시각) '2023년 4월호... 내리막 공포 엄습하는 제조업황…2분기 경기 개선 '기대감만'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을 제외한 대다수 제조업황이 2분기 경기 개선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부담까지 커지는 등 '부정적' 경기 흐름은 여전한 모양새입니다. 특히 신산업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지만 '공급망 불안정성'은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9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