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월 1~20일 수출액 '11%↓'…무역적자 14개월째 가능성↑ 4월 수출 성적이 7개월째 마이너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무역수지도 14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듭되는 반도체 부진과 대중국에 이어 베트남 수출이 급감한 모습입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363억6800만달러)보다 11% 감소한 32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 (토마토칼럼) 갈수록 생존이 되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화, 서비스와 가치를 부가시키는 창출 활동을 우린 '생산'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생산활동 울타리에서 경제활동의 주인공은 정부, 기업, 가계로 경제활동의 3대 주체로 불립니다. 예컨대 기술자인 A근로자가 B공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임금을 받습니다. A근로자의 임금으로 가족들은 치킨, 피자를 시켜먹고 음식점은 치킨, 피자 제공과 배달 서비스로 생산활... '수출 구원투수' 자동차, 또 최고치 경신했지만…'상고하저' 우려 반도체 등 우리나라 수출 주력품목들이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자동차 수출만 '나홀로 선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완성차 수출량 증가는 신규 수요가 아닌 지난해 나가지 못한 대기 물량인 데다, 하반기 수출 부진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행보의 중간재 중 하나인 자동차 부품의 경우도 지난해 기저효과와 해외 공장들의 가동률 감소 등의 여파로 부진...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 커져…반도체 회복이 '관건' 우리나라 경기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시장이 이전 수준을 회복해야하나 더딘 수요 회복과 그동안 쌓인 재고의 영향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17일 연구기관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1분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액 감소율 12.6%에 7.9%포인트만큼... 중국 경기 훈풍 부나…현실은 막막한 현지 수요부진·경쟁심화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현지 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 등을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경쟁이 심화했다'는 응답은 지난 4분기 때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현지 시황 경기실사지수(BSI)는 75로 경영실적, 판매, 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