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 철강업계, 미·중 정책에 하반기 수혜 '기대' 지난해 태풍과 노동조합 파업 등 악재로 실적 부진을 겪은 국내 철강업계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됩니다. 중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로 건설 원자재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가 한국의 특정 열연코일 철강재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한동안 미국 수출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정의선 등 17개 기업 대표 총출동 국내 주요 기업 총수 등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를 기반으로 탄소 중립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하 H2 서밋)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SK그룹,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등 17개 회원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2차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가 열렸습니다. 코...  포스코·SK이노에 삼성전자까지…기후변화 공시 압박 직면 기후변화 관련 세계 최대 투자자 주도 이니셔티브(자율규범단체)인 CA100+가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를 최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로써 기존 한국전력,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에 이어 삼성전자가 넷째로 모니터링 대상에 추가됐습니다. CA100+는 모니터링 대상에게 강력한 환경정책을 요구하면서 관련 실적이 부진할 경우 기관투자자들에게 부정적 자문을 하고 ... 경기 부진하자 대기업 ESG 채권 발행 투자도 감소 경기 부진과 실적 하락, 금리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기업들의 채권 발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유동성 호황을 맞았던 팬데믹 기간에 비해 ESG 채권 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높은 금리 탓에 회사채 발행 여건이 나빠진 가운데 ESG 채권 붐 이후 그린워싱 논란도 불거져 시장 정화 작업이 이뤄지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ESG 채권 발... 정유·철강기업, 탄소중립발 자산손상 증가 기후변화정책 영향이 큰 정유 및 철강기업은 기존 설비의 감가상각비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업종 대표 기업 포스코, 현대제철,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등 감가상각은 작년 7% 증가했습니다. 전년 4%에 비해 증가세를 보입니다. 다만 유형자산 증가율 8%에 비해선 보수적으로 회계 수치를 산정한 부분도 포착됩니다.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 영향에 따라 이들 업종의 자산손상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