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택 과목 결정, 유불리보다 자신이 잘하는 과목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느덧 13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교육 교과과정 내 수능 문제 출제'를 강조하면서 벌어진 여러 사태로 예년보다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정부의 갑작스러운 '킬러 문항'(고난이도 문항) 미출제 방침으로 '준킬러 문항'이 변별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둥 여러 추측만 난무합니다. 수험생들이 갑자기 바뀐 수능...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학생 인권 기본법' 제정 필요" 학생들의 인권 향상과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6곳의 시·도교육청이 '학생 인권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지만 교육감 성향이나 각 지방의회 환경 변화 등 외부 요인으로 흔들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 인권 조례' 폐지 움직임에 '학생 인권 기본법' 제정 필요 인권연대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 교육부, '사교육 카르텔' 본격 조치…경찰 수사 2건 의뢰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치에 나섭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받은 사안 가운데 사교육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2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과장 홍보한 입시 전문 학원 등 10개 사안의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합니다. 정부 차원... '사교육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정부는 없다 정부가 연일 '공교육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사교육 때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른바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도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 처리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날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 '킬러 문항' 촉발 6월 모의평가, 국어 쉽고 수학 어려워 교육부 대입 담당 국장 경질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감사 및 원장 자진 사임 등의 사태를 촉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영역은 비교적 쉽게, 수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자 1492명…지난해 수능에 비해 4배 많아 6월·9월 모의평가와 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평가원은 27일 '2024학...